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 (문단 편집) === 반전 === 그러나 [[토르: 라그나로크]]가 개봉하고 MCU가 우주적인 스케일로 확장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. 이전까지의 메인 이벤트는 지구를 중심으로 일어나서 제 3자인 토르가 낄 구석이 없었지만, 그 끝에 [[타노스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타노스]]와 맞서야되고 이미 범우주적 스케일의 [[닥터 스트레인지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닥터 스트레인지]]까지 등장했으며 [[가디언즈 오브 갤럭시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가디언즈 오브 갤럭시]]까지 합류해야하는 등, 초점 자체가 지구에서 우주로 옮겨가게 되므로 우주가 무대였던 토르의 비중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.[* 어벤져스,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, 마법사, '''세 진영의 연결고리'''가 된 것이 토르이다.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제일 먼저 만나는 어벤져가 토르이고, 우주에서 활동이 가능한 토르만이 할 수 있는 역할. 닥터 스트레인지도 어벤져들 중 토르와 처음으로 만났고 이 인연으로 토르가 없는 타이탄에서도 세 진형이 토르의 이름을 대어 협력할 수 있었다.] 라그나로크에서 이전의 토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영화의 호평과 흥행에 힘입어 그간의 애매한 입지도 크게 상승하게 되었고, 전술되었듯이 비정상적으로 튼튼하다는 평까지 받는 멘탈까지 재조명되어 주가가 많이 올라갔다. 이를 반영하듯 무려 [[어벤져스: 인피니티 워]]는 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117&aid=0003025133|토르와 타노스를 중심으로 내용이 진행되며 분량도 확연히 많다.]][* 실제 분량은 타노스 > 가모라 > 아이언맨 > 토르 순. 하지만, 활약상은 '''[[진 주인공]]'''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활약한다. 아스가르드 피난선 - 니다벨리르 - 와칸다 전투 - 타노스와 싸움 등, 시퀀스 하나 하나가 임팩트가 크다. 특히 팀으로서 타노스를 이길 실낱같은 희망을 찾던 타이탄 팀과 달리 유일하게 타노스를 무력으로 정면 제압할 방법을 찾고, 그럴 수 있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필연적 존재 타노스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.] 타노스에게 철저하게 패배하고 모든것을 잃은 토르가 다시 타노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영화의 상당 부분이 토르의 감정을 조명하며, 토르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부분이 많다. 어벤져스: 엔드게임에서 캐릭터 서사가 더욱 확장되었고,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. 시간여행에서도 거의 토르 위주로 진행이 된다.[* 정작 토르와 로켓이 떠난 시간여행에서 위험한(?) 체험을 하며 목표를 달성한 건 로켓이지만 로켓의 잠입 액션 부분은 거의 다 생략되고 어머니를 다시 만난 토르의 감정변화와 묠니르 재입수 장면이 더 강조된다.] 또한 한 작품에서 영웅의 좌절 → 몰락→ 극복 → 위기 → 발전이 다뤄지는 여전히 중요한 캐릭터이다. 최종전에서도 캡아/아이언맨 다음으로 전투 비중이 높은 편이다. [[인피니티 사가]]가 막을 내린 후, 강제 퇴장까지 거론되었던 이전과 달리, 위에 언급된대로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시리즈 4편인 [[토르: 러브 앤 썬더]]가 개봉 되었다. 그리고, [[크리스 헴스워스]]가 [[익스트랙션]] 관련 인터뷰를 가지면서, 토르가 토르 4편을 끝으로 은퇴하지 '''않을 것'''을 희망한다고 밝혔다.[[https://www.elleman.pl/artykul/chris-hemsworth-w-elle-man-nie-jestem-juz-zakladnikiem-pieniadza|#]][*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"좋은 각본과 캐릭터가 있다면 [[토르 러브 앤 썬더|토르 4편]]을 찍고 싶다"는 발언을 한 적은 있다. 그리고 실제로 토르 4편 개봉이 확정되었고 촬영을 마쳤다. 그리고 2022년 개봉 하였다. [[트찰라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블랙 팬서]]가 [[채드윅 보즈먼|배우]]의 사망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어서 크리스의 이런 열정은 되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.] 지금까지 솔로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한 세 명 중 나머지 두 명은 퇴장이 확정되었다는 걸 생각하면, 이런 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토르의 MCU 출연을 이어가려는 마블의 의지, 그리고 토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보인다고 볼 수도 있다.[* 토르는 자연스럽게 퇴장시키기 가장 쉬운 캐릭터였다. 원래 지구에 잘 안 오는 우주인이었고, 무엇보다 고향인 아스가르드가 개박살난 상태라 왕인 그가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전력한다는 설정으로 퇴장시키는게 자연스럽고.] 오리지널 멤버들의 이야기를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시킨 마블이, 오직 토르를 갖고서만 [[토르: 러브 앤 썬더|새로운 이야기]]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다. 종합하면 "파워밸런스를 위한 너프" + "지구 중심 서사에 합류하기 어려움" + "개인 영화의 퀄리티가 받쳐주지 못한 불운" = '''"늦게 빛을 보았다"'''로 정리할 수 있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